전체 111장 중 21장
滴天髓
양지(陽支)는 움직이고 강하여 길흉이 빨리 나타나고, 음지(陰支)는 고요하고 전일하여 좋고 나쁨이 흔히 몇 년이 지나야 나타난다.
원주: 자(子), 인(寅), 진(辰), 오(午), 신(申), 술(戌)은 양지(陽支)로 그 성질이 움직이고 그 기세가 강하며, 그 발전이 매우 빠르고, 그 재앙과 상서로움이 매우 뚜렷하다. 축(丑), 묘(卯), 사(巳), 미(未), 유(酉), 해(亥)는 음지(陰支)로 그 성질이 고요하고 그 기운이 전일하여 발생이 빠르지 않고, 좋고 나쁨의 증험은 흔히 일 년이 지나야 나타난다.
임씨가 말한다: 지지에 자(子)에서 사(巳)까지를 양(陽)으로, 오(午)에서 해(亥)까지를 음(陰)으로 보는 설이 있는데, 이는 동지(冬至)에 양(陽)이 생하고 하지(夏至)에 음(陰)이 생함에서 논한 것이다. 인(寅)에서 미(未)까지를 양(陽)으로, 신(申)에서 축(丑)까지를 음(陰)으로 보는 설도 있는데, 이는 목화(木火)를 양(陽)으로, 금수(金水)를 음(陰)으로 나눈 것이다. 명리학자들은 자(子), 인(寅), 진(辰), 오(午), 신(申), 술(戌)을 양(陽)으로, 축(丑), 묘(卯), 사(巳), 미(未), 유(酉), 해(亥)를 음(陰)으로 본다. 만약 자(子)가 계(癸)를 따르고 오(午)가 정(丁)을 따른다면, 이것은 체(體)는 양(陽)이지만 용(用)은 음(陰)인 것이다. 사(巳)가 병(丙)을 따르고 해(亥)가 임(壬)을 따른다면, 이것은 체(體)는 음(陰)이지만 용(用)은 양(陽)인 것이다. 구분하여 취용(取用)하는 것은 다만 강유건순(剛柔健順)의 이치일 뿐이며, 천간(天干)과 다름이 없다. 그러나 생극제화(生剋制化)에 있어서 그 이치는 비교적 복잡한데, 이는 한 지지에 두 개 또는 세 개의 천간이 감춰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기(本氣)를 위주로 삼으니, 인(寅)은 반드시 갑(甲)을 먼저 하고 나서 병(丙)에 미치며, 신(申)은 반드시 경(庚)을 먼저 하고 나서 임(壬)에 미친다. 나머지 지지도 모두 그러하다. 양지(陽支)의 성질은 움직이고 강하여 길흉의 증험(證驗)이 항상 빠르고, 음지(陰支)의 성질은 고요하고 약하여 화복의 응험(應驗)이 비교적 늦다. 명국(命局)과 대운(大運)에서 모두 이 뜻에 따라 분석해야 한다.
생방파동고의개, 패지봉충자세추. (生方怕動庫宜開, 敗地逢沖仔細推.)
원주: 인(寅), 신(申), 사(巳), 해(亥)는 생방(生方)이니 충동(冲动)을 꺼린다. 진(辰), 술(戌), 축(丑), 미(未)는 사고(四庫)이니 충개(冲開)하는 것이 좋다. 자(子), 오(午), 묘(卯), 유(酉)는 사패(四敗)이니, 합(合)을 만나고 충(冲)을 기뻐하는 경우도 있으나 생지(生地)처럼 결코 충(冲)해서는 안 되는 것만은 못하고, 충(冲)을 만나고 합(合)을 기뻐하는 경우도 있으나 고지(庫地)처럼 결코 한가롭게(閑, 개방되지 않게) 해서는 안 되는 것만은 못하다. 자세히 상세히 살펴야 한다.
임씨가 말한다: 옛말에 이르기를, 금수(金水)는 목화(木火)를 충(冲)할 수 있으나 목화(木火)는 금수(金水)를 충(冲)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는 천간을 논한다면 가능하나 지지를 논한다면 불가능하다. 지지의 기운은 대부분 전일(專一)하지 않아 다른 기운이 그 안에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다른 기운이 승권득세(乘權得勢)하는지 살펴야 하니, 설령 목화(木火)라 하더라도 어찌 금수(金水)를 충(冲)하지 못하겠는가? 생방(生方)이 동(動)을 꺼린다는 것은 양쪽이 패상구상(兩敗俱傷)됨을 이른다. 예를 들어 인신상충(寅申相沖)하면, 신(申) 중의 경금(庚金)이 인(寅) 중의 갑목(甲木)을 극(剋)하지만, 인(寅) 중의 병화(丙火)가 신(申) 중의 경금(庚金)을 극(剋)하지 않았겠는가? 신(申) 중의 임수(壬水)가 인(寅) 중의 병화(丙火)를 극(剋)하지만, 인(寅) 중의 무토(戊土)가 신(申) 중의 임수(壬水)를 극(剋)하지 않았겠는가? 전극(戰剋)하여 고요하지 않다. 고(庫)는 개(開)하는 것이 좋으나 또한 마땅한 것과 마땅하지 않은 것도 있으니, 잡기장(雜氣章)에 자세히 보라. 패지(敗地) 봉충(逢沖) 자세추(仔細推)라는 것은 자(子), 오(午), 묘(卯), 유(酉)의 전기(專氣)를 이르니, 금수(金水)를 용신(用神)으로 삼으면 충(冲)할 수 있으나 목화(木火)를 용신(用神)으로 삼으면 충(冲)할 수 없다. 그러나 또한 유연하게 살펴야 하니, 고집할 수 없다. 만약 춘하(春夏)의 금수(金水)를 용신(用神)으로 삼는다면 금수(金水)의 기운은 휴수(休囚)하고 목화(木火)의 기세는 왕상(旺相)하니, 금수(金水)가 도리어 그 상(傷)을 받지 않겠는가? 참고하여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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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伤官 | 劫财 | 일간(남) | 比肩 |
| 천간 | 甲 | 壬 | 癸 | 癸 |
| 지지 | 寅 | 申 | 巳 | 亥 |
| 지장간 | 甲伤丙财戊官 | 庚印壬劫戊官 | 丙财戊官庚印 | 壬劫甲伤 |
| 성운 | 沐浴 | 死 | 胎 | 帝旺 |
일주(日主) 계수(癸水)가 추계(秋季) 신월(申月)에 태어났으니, 금(金)이 정당령(正當令)하여 수원(水源)이 원활하고, 수세(水勢)가 중중(重重)하다. 목기(木氣)는 쇠약하고 또 충극(冲剋)을 받아 작용을 발휘하기에 부족하다. 화(火)는 비록 휴수(休囚)한 상태이나 일지(日支)에 밀접(緊貼)해 있고, 또 초추(初秋)의 여열(餘熱)이 아직 물러나지 않았으니, 따라서 용신(用神)은 반드시 사화(巳火)에 있다. 그러나 일지 사(巳)가 시지 해(亥)와 상충(相沖)하여 비겁(比劫)이 분쟁(紛爭)하여 재(財)를 다투게 되니, 이로 인해 아내를 세 번 연속 극사(剋死)하고 자식이 없다. 게다가 대운(大運)이 북방(北方) 수지(水地)를 지나 충극(冲剋)을 가중시켜 가재(家財)가 파모(破耗)됨이 이상(異常)히 심했다. 무인(戊寅), 기묘(己卯) 대운에 이르러 운세(運勢)가 동방(東方) 목지(木地)로 전향(轉向)하니, 목(木)이 화(火)를 생(生)하여 희신(喜神, 목)과 용신(用神, 화)이 조화를 이루어 비로소 온포(溫飽)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경운(庚運)에 경금(庚金)이 갑목(甲木) 상관(傷官)을 극제(剋制)하고 또 계수(癸水) 비겁(比劫)을 생조(生助)하며, 다시 유년(酉年)을 만나 유금(酉金)이 사화(巳火)를 합(合)하여 희신(喜神)과 용신(用神)이 모두 상(傷)을 입게 되니, 명주(命主)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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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正印 | 正印 | 일간(남) | 偏印 |
| 천간 | 癸 | 癸 | 甲 | 壬 |
| 지지 | 巳 | 亥 | 寅 | 申 |
| 지장간 | 丙食戊才庚杀 | 壬枭甲比 | 甲比丙食戊才 | 庚杀壬枭戊才 |
| 성운 | 病 | 长生 | 建 | 绝 |
갑목(甲木) 일주(日主)가 초동(初冬) 10월에 태어났으니, 한목(寒木)은 반드시 화(火)로 따뜻하게 해야 한다. 명국(命局)에 사처(四處)가 모두 왕수(旺水)라 용신(用神, 화)을 상(傷)하고, 또 토(土)가 없어 수(水)를 제(制)하고 국(局)을 안정시킬 수 없어 보기에는 좋지 않아 보인다. 묘(妙)한 것은 일지 인(寅)이 월지 해(亥)와 합(合)하고, 년지 사화(巳火)가 절처봉생(絕處逢生, 인목 생)을 한 것인데, 이것이 흥발(興發)의 계기이다. 그러나 초년 대운이 서방(西方) 금지(金地)를 지나 금(金)이 수(水)를 생(生)하여 일주(日主)와 용신(用神)을 상(傷)하니, 그래서 록록무위(碌碌無爲)하며 풍상(風霜)을 많이 겪고 분주히 수고로이 일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40세 이후 대운이 남방(南方) 화토지지(火土之地)로 들어가 용신(用神, 화)을 부조(扶助)하니, 이때 인수(印綬, 수)의 부지(扶持)를 버리고 재성(財星, 토 중에 화 장)을 추구하여 재물을 수만(數萬)이나 벌고 첩실(妾室)을 취하여 아들을 네 명 연속 낳았다. 이로써 볼 때, 인수(印綬, 수)가 과왕(過旺)하여 기(忌)가 될 때 재성(財星, 토)을 만나 그것을 극제(剋制)하면 화해(禍害)가 작지 않으니, 차라리 재성(火土)의 기세(氣勢)에 직접 순종(順從)하는 것이 복(福)을 가장 크게 발(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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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伤官 | 正印 | 일간(남) | 比肩 |
| 천간 | 辛 | 丁 | 戊 | 戊 |
| 지지 | 卯 | 酉 | 子 | 午 |
| 지장간 | 乙官 | 辛伤 | 癸财 | 丁印己劫 |
| 성운 | 沐浴 | 死 | 胎 | 帝旺 |
이것은 상관격(傷官格)에 인수(印綬)를 용신(用神)으로 삼은 국(局)으로, 희신(喜神)은 바로 관성(官星, 목)이지 속론(俗論)에서 말하는 토금상관(土金傷官)이 관성(官星)을 꺼리는 것이 아니다. 명국 중 묘유상충(卯酉相沖)하여 인수(印綬, 묘목)가 생조(生助)하는 힘을 잃었고, 자오상충(子午相沖)하여 상관(傷官, 금수)이 제멋대로 세력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지지 금왕수상(金旺水相)하여 목(印綬)과 화(喜神)이 이미 충극(冲剋)되어 다했고, 천간 화토(火土)는 허부무근(虛浮無根)하여 독서(讀書)에 성공하지 못하고 록록(碌碌)히 생계(生計)를 경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 천간에 수(水)가 투출(透出)하지 않았으니, 그래서 명주(命主)는 문채풍류(文采風流)하며 서법(書法)에 정통했다. 게다가 중년 대운 천간이 금수(金水)를 지나 인수(印綬)와 희신(喜神)을 극제(剋制)하니, 미몰유지난신(未免有志難伸)이라 할 수 있다. 무릇 상관패인(傷官佩印)하고 희용신(喜用神)이 목화(木火)에 있는 국(局)은 모두 금수대운(金水大運)을 만남을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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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伤官 | 伤官 | 일간(남) | 偏财 |
| 천간 | 辛 | 辛 | 戊 | 壬 |
| 지지 | 未 | 丑 | 辰 | 戌 |
| 지장간 | 己劫丁印乙官 | 己劫癸财辛伤 | 戊比乙官癸财 | 戊比辛伤丁印 |
| 성운 | 衰 | 养 | 冠带 | 墓 |
이 명조(命造)는 지지에 사고(四庫)를 전부 보았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가희(可喜)한 것은 신금상관(辛金傷官)이 천간에 투출하여 수기(秀氣)를 나타내고, 축(丑) 중의 신금원신(辛金元神)이 투출하여 토(土)의 정영(精英)을 설발(泄發)했다는 점이다. 더욱 묘(妙)한 것은 목(木)과 화(火)가 복장(伏藏)하여 나타나지 않아 국(局)이 순수청투(純粹清透)하고 혼잡(混雜)함이 없다. 유운(酉運)에 이르러 신금(辛金)이 득지(得地)하여 향시(鄕試)에 합격했다(중거). 후에 대운이 남방(南方)으로 행(行)하여 목(木)과 화(火)가 일제히 왕성해지니, 용신(用神) 신금(辛金)이 상(傷)을 입어 비록 거인(擧人)의 공명(功名)은 보유했으나 다시는 선발되어 관직(官職)을 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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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正印 | 伤官 | 일간(남) | 偏印 |
| 천간 | 戊 | 壬 | 辛 | 己 |
| 지지 | 辰 | 戌 | 未 | 丑 |
| 지장간 | 戊印乙才癸食 | 戊印辛比丁杀 | 己枭丁杀乙才 | 己枭癸食辛比 |
| 성운 | 墓 | 冠带 | 衰 | 养 |
이 명조(命造)는 국(局) 가득 인수(印綬, 토)로, 토(土)가 너무 무거워 금(金)을 매몰(埋沒)시키고 용신(用神) 임수(壬水)가 완전히 상진(傷盡)되었다. 미토(未土)와 진토(辰土) 중에는 비록 편재(偏財) 을목(乙木)이 감춰져 있으나, 충극(冲剋)이 없다면 어쩌면 빌려 용(用)으로 삼을 수 있어 대운이 이를 인출(引出)하기를 기다릴 수도 있었겠지만, 축술상파(丑戌相破)에 의해 파(破)되고, 또 고(庫) 중에 감춰진 금(金)도 서로 벌목(伐木)하여 극처무자(克妻無子)하게 되었다. 이로써 논하건대, "사고(四庫, 진술축미)는 반드시 충개(冲開)해야 한다"는 설은 고집 편면(固執片面)된 견해이다. 요점은 천간 오행(五行)이 조제적당(調劑得當)해야 하고, 더욱 용신(用神)이 유력해야 하며, 세운(歲運)의 보조를 더해야 편고(偏枯)의 병을 피할 수 있다.
지신지이충위중, 형여천혜동부동. (支神只以冲爲重, 刑與穿兮动不动.)
원주: 충(冲)은 반드시 상극(相剋)이며, 또 사고(四庫) 형제의 충(冲)이니, 그래서 반드시 동(動)한다. 형(刑)과 천(穿) 사이에 이르러서는 또 상생(相生) 상합(相合)하는 자가 존재하니, 그래서 동(動)함과 동(動)하지 않음의 차이가 있다.
임씨가 말한다: 지지 봉충(逢沖)은 마치 천간의 상극(相剋)과 같으니, 그 강약(强弱)과 희기(喜忌)를 살펴 논해야 한다. 사고(四庫)의 충(冲)에 이르러서도 또한 마땅한 것과 마땅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예를 들어 3월의 진(辰)은 을목(乙木)이 사령(司令)하여 술(戌) 충(冲)을 만나면 술(戌) 중의 신금(辛金)도 을목(乙木)을 상(傷)할 수 있다. 6월의 미(未)는 정화(丁火)가 사령(司令)하여 축(丑) 충(冲)을 만나면 축(丑) 중의 계수(癸水)도 정화(丁火)를 상(傷)할 수 있다. 3월의 을(乙), 6월의 정(丁)을 살펴보면 비록 퇴기(退氣)에 속하나, 만약 사령(司令)을 얻으면 경(竟)히 용(用)이 될 수 있으니, 충(冲)하면 상(傷)을 입어 용(用)에 부족하다. 이른바 '모고봉충즉발(暮庫逢沖則發)'이라는 설은 후인(後人)의 오류이다. 모(暮)는 분묘(墳墓)의 뜻이고, 고(庫)는 목화금수(木火金水)가 수장(收藏) 매근(埋根)하는 곳이니, 비유하자면 득기(得氣)한 분묘(墳墓)라, 미개동(未開動)하여 발복(發福)한다. 예를 들어 목화금수(木火金水)의 천간이 지지에 인(寅), 묘(卯), 사(巳), 오(午), 신(申), 유(酉), 해(亥), 자(子)의 록왕(祿旺)이 전혀 없고, 전적으로 진술축미(辰戌丑未)의 신고(身庫)에 통근(通根)을 의지한다면, 봉충(逢沖)하면 미근(微根)이 발진(撥盡)되어 충동(冲动)하여 강왕(强旺)해지는 경우는 없다. 만약 사령(司令)을 용(用)하지 않고, 토(土)를 희신(喜神)으로 삼는다면, 충(冲)하면 유익무손(有益無損)하니, 토(土)가 동(動)하면 발생(發生)하기 때문이다. 형(刑)의 의의는 취할 바가 없으니, 예를 들어 해형해(亥刑亥), 진형진(辰刑辰), 유형유(酉刑酉), 오형오(午刑午)는 자형(自刑)이라 이르니, 본지(本支)가 본지(本支)를 보는 것으로, 스스로 동기(同氣)라 이르는데, 어찌 서로 형(刑)하겠는가? 자형묘(子刑卯), 묘형자(卯刑子)는 이른바 상생(相生)인데, 어찌 서로 형(刑)하겠는가? 술형미(戌刑未), 미형축(未刑丑)은 모두 토기(土氣)이니, 더더욱 마땅히 형(刑)할 것이 아니다. 인형사(寅刑巳)도 상생(相生)이고, 인신상형(寅申相刑)은 즉 충(冲)이니,何必 다시 형(刑)하겠는가? 또 말하기를 자묘(子卯) 일형(一刑), 인사신(寅巳申) 이형(二刑), 축술미(丑戌未) 삼형(三刑)이라 하여 고칭삼형(故稱三刑)이라 하고, 또 자형(自刑)이 있다 하니,这些都是 속류(俗謬)이니, 우선 치지(置之)한다. 천(穿)은 즉 해(害)이니, 육해(六害)는 육합(六合)에서 와서, 나의 합신(合神)을 충(冲)하므로 그것을 해(害)라 한다. 예를 들어 자(子)가 축(丑)과 합하고 미(未)가 충(冲)하며, 축(丑)이 자(子)와 합하고 오(午)가 충(冲)하는 따위이다. 자미(子未)의 해(害)는 무비(無非) 상극(相剋)이고, 축오(丑午) 인해(寅亥)의 해(害)는 내시(乃是) 상생(相生)인데, 어찌 해(害)가 되겠는가? 게다가 형(刑)이 이미 부족하여 의빙(依憑)이 될 수 없는데, 해(害)의 의의는 더욱 천착(穿鑿)이다. 총괄하여 그 생극(生剋)을 논함이 옳다. 파(破)의 함의(含義)에 이르러서는 비해(非害) 즉 형(刑)이니, 우속불경(尤屬不經)이니 삭지(削之)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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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偏财 | 正印 | 일간(남) | 劫财 |
| 천간 | 丙 | 辛 | 壬 | 癸 |
| 지지 | 子 | 卯 | 子 | 卯 |
| 지장간 | 癸劫 | 乙伤 | 癸劫 | 乙伤 |
| 성운 | 帝旺 | 死 | 帝旺 | 死 |
일주(日主) 임수(壬水)가 지지에서 두 개의 자수(子水) 양인(羊刃)을 만나고, 천간에 계수(癸水) 겁재(劫財)와 신금(辛金) 정인(正印)이 투출하며, 오행에 토(土)가 없다. 년간 병화(丙火) 재성(財星)은 절지(絕地)에 처해 있고, 월간 신금(辛金)과 상합(相合)하여 수(水)로 화(化)한다. 가장 기쁜 것은 월지 묘목(卯木)이 왕성하여 당령(當令)하여 수(水)의 정영(菁英)을 설모(泄耗)하고, 겁재(劫財) 양인(羊刃)의 완악한 기를 화해(化解)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수기(秀氣)가 유행(流行)할 수 있으니, 그래서 명주(命主)는 겸공유례(謙恭有禮)하며 평화롭고 합절(合節)했다. 갑오(甲午) 대운에 이르러 목(木)의 원신(元神)이 나타나 과거시험에 연이어 급제했고, 오운(午運)에 묘목(卯木)이 수(水)를 설(泄)하고 화(火)를 생(生)함(목생화)을 얻고, 을미(乙未), 병신(丙申) 대운에 군수(郡守) 관직까지 이르러 사도(仕途)가 평탄하고 순조로웠다. 만약 속론(俗論)으로 본다면, 자묘상형(子卯相刑)을 '무례지형(無禮之刑)'이라 칭하고, 또 상관(傷官, 묘목 설수)과 양인(羊刃, 자수)이 형상(刑傷)을 만나면 명주(命主)가 반드시 오만무례(傲慢無禮)하고 흉악다단(凶惡多端)할 것이나,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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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劫财 | 正财 | 일간(남) | 正官 |
| 천간 | 辛 | 乙 | 庚 | 丁 |
| 지지 | 未 | 未 | 辰 | 亥 |
| 지장간 | 己印丁官乙财 | 己印丁官乙财 | 戊枭乙财癸伤 | 壬食甲才 |
| 성운 | 冠带 | 冠带 | 养 | 病 |
경금(庚金) 일주(日主)가 계하(季夏, 미월)에 태어났으니, 금(金)이 진기(進氣)하기 시작하고 토(土)가 정당권(正當權)이다. 기쁜 것은 월령 미(未) 중의 정화(丁火) 정관(正官)이 당령(當令)하여 그 원신(元神)이 천간에 투출되어 용신(用神)이 되어 년간 신금(辛金) 겁재(劫財)를 제복(制伏)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월지 미(未)는 화(火)의 여기(餘氣)이고, 일지 진(辰)은 목(木)의 여기(餘氣)이니, 그래서 재성(財星, 을목)과 관성(官星, 정화)이 모두 통근유기(通根有氣)한다. 더욱 묘(妙)한 것은 시지 해수(亥水)가 조토(燥土)를 윤택하게 하고 금기(金氣)를 양생(養生)하며 목(木)을 생조(生助)할 수 있어 사주(四柱) 배합에 결함이 없다. 대운이 동남(東南) 목화지지(木火之地)로 향하니, 일주(日主) 경금(庚金)과 해수(亥水)에게는 허모(虛耗)이나 재관(財官) 목화(木火)에게는 득실(得實)이므로 일생에 흉험(凶險)이 없다. 진운(辰運)의 오년(午年)에 재성(得生), 인성(印星, 토왕)이 모두 생부(生扶)를 얻어 명주(命主)가 향시(鄕試)에 합격(중거)하고, 관직이 지현(知縣, 금당)에서 동지(同知, 사마)로 승진했다. 수명은 축운(丑運)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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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 년 | 월 | 일 | 시 |
|---|---|---|---|---|
| 십신 | 劫财 | 正财 | 일간(남) | 正官 |
| 천간 | 辛 | 乙 | 庚 | 丁 |
| 지지 | 丑 | 未 | 辰 | 丑 |
| 지장간 | 己印癸伤辛劫 | 己印丁官乙财 | 戊枭乙财癸伤 | 己印癸伤辛劫 |
| 성운 | 墓 | 冠带 | 养 | 墓 |
이 명조(命造)는 앞의 명조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니,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마찬가지로 통근유기(通根有氣)하다. 그러나 앞의 명조는 정화(丁火) 정관(正官)이 월령 당권(當權)인 반면, 이 명조는 기토(己土) 정인(正印)이 월령 당권(當權)이다. 더욱 좋지 않은 것은 축시(丑時)에 출생하여 축토(丑土)가 화(火)를 회(晦)하여 정화(丁火) 관성(官星)의 광(光)을 소멸시키고, 년간 신금(辛金) 겁재(劫財)가 제멋대로 세력을 부리게 하여 월지 미(未) 중의 목화(木火)의 미근(微根)을 충거(冲去)하게 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니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유약무약(有若無若)하다. 초운 갑오(甲午)에 목화(木火)가 일제히 왕성하여 아직 조상의 음비(蔭庇)가 있고 생활이 부족함이 없었으나, 일교(一交) 계사(癸巳) 운에 계수(癸水)가 정화(丁火)를 극상(剋傷)하고, 사화(巳火)가 축토(丑土)와 공합금국(拱合金局)하여 상관(傷官, 계수)과 겁재(劫財, 신금)가 모두 왕성해져 상사(喪事)를 만나고 가재(家財)를 파모(破耗)했다. 임진(壬辰) 운에 처자(妻子)와 자녀가 모두 상손(傷損)을 입고 가업(家業)이 탕연무존(蕩然無存)하여 최종적으로 삭발위승(削髮爲僧)했다. 만약 속론(俗論)으로 본다면, 축미상충(丑未相冲)은 재관고(財官庫)를 충개(冲開)한 것이니 응당(應當) 명리쌍전(名利雙全)해야 하나, 사실은 절연(截然)히 반대였다.
암충암회우위희, 피충아혜개충기. (暗冲暗会尤为喜, 彼冲我兮皆冲起.)
원주: 만약 주(柱) 중에 결함이 없는 국(局)이 없으면, 다자(多者)를 취하여 암충암회(暗冲暗会)하고, 암신(暗神)을 충기(冲起)하여 와서 암신(暗神)과 회합(會合)하게 하는 것이 비명충명회(比明冲明会) 우가(尤佳)하니, 자(子)가 와서 오(午)를 충(冲)하고 인(寅)과 술(戌)이 오(午)와 회(会)하는 것이 이것이다. 일(日)을 아(我)로 하고 제강(提綱)을 피(彼)로 하며, 제강(提綱)을 아(我)로 하고 년시(年時)를 피(彼)로 하며, 사주(四柱)를 아(我)로 하고 대운(大運)을 피(彼)로 하며, 대운(大運)을 아(我)로 하고 세월(歲月)을 피(彼)로 한다. 예를 들어 아(我)는 인(寅)이고 피(彼)는 신(申)이면, 신(申)이 인(寅)을 극(剋)할 수 있으니 이것은 피충아(彼冲我)이고, 아(我)는 자(子)이고 피(彼)는 오(午)이면, 자(子)가 오(午)를 극(剋)할 수 있으니 이것은 아충피(我冲彼)이다. 모두 충기(冲起)라 한다.
임씨가 말한다: 지지 봉충(逢沖)은 고(固)히 미사(美事)가 아니나, 그러나 팔자(八字)에 결함(缺陷)이 많은 자는 많고 균형(均衡)한 자는 적다. 목화(木火)가 왕(旺)하면 금수(金水)는 반드시 부족하고, 금수(金水)가 왕(旺)하면 목화(木火)는 반드시 부족하다. 만약 왕(旺)하고 유여(有餘)한 자는 충거(冲去)하고, 쇠(衰)하고 부족한 자는 회조(會助)하는 것이 미(美)하다. 만약 사주(四柱)에 충회(冲會)의 신(神)이 없으면, 세운(歲運)이 암래(暗來)하여 충회(冲會)함을 얻는 것이 우위(尤为)히 기쁘다. 대개 병(病)이 양제(良劑)를 얻어 생(生)하는 것이다. 그러나 충(冲)에는 피아(彼我)의 분(分)이 있고, 회(會)에는 거래(去來)의 이(理)가 있다. 피아(彼我)라는 것은, 년시(年時)를 피(彼)로 하고 일월(日月)을 아(我)로 나눌 필요가 없으며, 또한 사주(四柱)를 아(我)로 하고 세운(歲運)을 피(彼)로 나눌 필요가 없으니, 총괄하여 희신(喜神)은 아(我)이고 기신(忌神)은 피(彼)로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희신(喜神)이 오(午)인데 자(子) 충(冲)을 만나면, 이것은 피충아(彼冲我)이니, 인(寅)과 술(戌)과 회(会)함을 기뻐하여 길(吉)이 되고, 희신(喜神)이 자(子)인데 오(午) 충(冲)을 만나면, 이것은 아충피(我冲彼)이니, 인(寅)과 술(戌)의 회(会)를 꺼려 흉(凶)이 된다. 예를 들어 희신(喜神)이 자(子)인데 신(申)이 있어 진(辰) 회(会